이번에 제가 써볼 주제는 Derived Data Cache에 대한걸 한번 써볼려고합니다.

Derived Data Cache (DDC, 파생 데이터 캐시) 란

여러 버전의 애셋을 언리얼 엔진과 그 타겟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포맷으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보통 프로젝트들의 쉐이더 컴파일 데이터 캐시라던가 그런것들이 저장되는 파일이에요.

DDC는 보통 .uasset 파일이 변경되거나 쉐이더가 변경되면 언제든지 재생성되는 느낌이라 거의 일회성으로 사용된다고 보시면되는데요.

이런 데이터 캐시들이 프로젝트를 여러개를 하거나 규모가 커지다보면 로컬 DDC에 저장되는 데이터량이 매우 방대 해집니다.

요즘은 SSD를 많이 사용하기 떄문에 용량이 매우 부족한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제가 이번에 쓸 글은 이런 용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위해서 로컬 DDC 저장 위치를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해보고자 합니다.

보통 요즘 여러분들 서브 스토리지로 HDD D드라이브로 많이들 사용하시잖아요??

보통 대형 회사같은경우는 공유 DDC를 사용해서 하나로 모으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인디 개발자나 소규모 개발팀에 대해서 Local DDC 저장이 되는 경우에 대해서만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에픽 런처에서 받은 언리얼 엔진 버전 자체의 DDC 경로를 옮기는 방법
2. 프로젝트별로 별도의 DDC를 구성해서 경로를 옮기는 방법

저는 두가지 방법을 전부다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컴퓨터에 저장되있는 DDC의 용량을 먼저 확인을 해봐야겠죠.

보통 Local DDC의 저장 경로는 < C:\Users\사용자명\AppData\Local\UnrealEngine\Common >에 저장됩니다.

저기에 들어가보시면 용량이 적을수도 있고 많을수도 있는데요. 프로젝트의 진행도, 갯수에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저같은경우 대략 16GB 정도 잡아먹히고있었습니다.. (256기가 SSD를 사용하는데 16기가정도면 큰 타격이죠)

지금부터 설명할 방법을 적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어차피 새로 생성할것이니 Common\DerivedDataCache 폴더 안에 들어있는 자료들을 미리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모르니 DerivedDataCache 폴더는 그대로 유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1번 방법인 <에픽 런처에서 받은 언리얼 엔진 버전 자체의 DDC 경로를 옮기는 방법> 에 대해서 설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정말로 심플합니다.


일단 언리얼 엔진 4.18을 기준으로 한다면, 엔진설치위치\UE_4.18\Engine\Config > 안에있는 파일 중에 <BaseEngine.ini>를 수정해주어야합니다.


여실때 오른쪽마우스를 누르신후 연결 프로그램 탭의 <메모장으로 열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시면 막 이렇게 뭐가 뭔지모르는 설정들이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Ctrl + F 키를 눌러 찾기 하신다음

[InstalledDerivedDataBackendGraph]

이것을 검색해주세요.


[InstalledDerivedDataBackendGraph]
MinimumDaysToKeepFile=7
Root=(Type=KeyLength, Length=120, Inner=AsyncPut)
AsyncPut=(Type=AsyncPut, Inner=Hierarchy)
Hierarchy=(Type=Hierarchical, Inner=Boot, Inner=Pak, Inner=CompressedPak, Inner=EnginePak, Inner=Local)
Boot=(Type=Boot, Filename="%ENGINEUSERDIR%DerivedDataCache/Boot.ddc", MaxCacheSize=512)
Local=(Type=FileSystem, ReadOnly=false, Clean=false, Flush=false, PurgeTransient=true, DeleteUnused=true, UnusedFileAge=34, FoldersToClean=-1, Path="D:\Developments\Engine\UnrealEngine\DerivedDataCache", EditorOverrideSetting=LocalDerivedDataCache)
Pak=(Type=ReadPak, Filename="%GAMEDIR%DerivedDataCache/DDC.ddp")
CompressedPak=(Type=ReadPak, Filename="%GAMEDIR%DerivedDataCache/Compressed.ddp", Compressed=true)
EnginePak=(Type=ReadPak, Filename=../../../Engine/DerivedDataCache/Compressed.ddp, Compressed=true)
(주의 이부분은 복사 붙여넣기 하지마세요!!)

대략 이런 부분이있는데요. 예시를 위해 제 엔진의 해당 부분을  복사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위에 제가 주황색으로 하이라이트 해둔 Local 부분중 Path 부분을 원하시는 경로로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Path="여기에 원하는 경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D:\Developments\Engine\UnrealEngine\DerivedDataCache" 에 저장을 해주었습니다.


저렇게 저장을 해주고 언리얼 프로젝트파일중 아무거나 하나를 켜서 실행해보시면 이렇게 쨘 하고 데이터 캐시가 생깁니다.

이러면  세팅 끗!! 입니다 ㅋㅋ

하지만 엔진에 아에 절대경로를 박아서 하는 방법말고 난 엔진 세팅은 그대로 두고 그냥 특정 프로젝트의 캐시를 따로 빼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에요.

그분들을 위한 2번쨰 방법!! 프로젝트 별로 별도의 DDC 경로 지정해주는 방법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방법은 첫번째 방법을 적용하셔도 엔진의 세팅을 무시하고 그냥 그 프로젝트는 별개의 DDC 위치를 사용하게 되는 세팅입니다.

일단 DDC 위치를 옮기고 싶은 프로젝트로 들어갑니다.


많이들 보신 파일 구조이실겁니다 ㅎㅎ 파일구조별로 어떤역활을하는지 딱히 이번 강좌에서는 설명을 하지않고
저기 있는 Config 폴더에 들어가주시면됩니다.

들어가면 보통은 기본적으로 파일이 4개가 있습니다.

1. DefaultEditor.ini
2. DefaultEngine.ini
3. DefaultGame.ini
4. DefaultInput.ini

이렇게 있을텐데요, 저건 기본적으로 파일들이고 더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저기서 아까 첫번째 설명에서 저희가 세팅해줬던 BaseEngine.ini랑 네이밍이 비슷한 DefaultEngine.ini를 수정해서 설명하면 되겠구나라고 눈치 채셨을겁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InstalledDerivedDataBackendGraph] 를 찾아보면 없는것을 보실수있습니다.

그래서 그부분은 저희가 직접 생성해줘야하는데요.

에픽게임즈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위에 제가 알려드렸었던 (http://api.unrealengine.com/KOR/Engine/Basics/DerivedDataCache/index.html) 여기에서 들어가보시면 있는 건데 저희는 공유 DDC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Shared와 AltShared를 지워버립니다.

(솜이불이 수정한 에픽 가이드라인)
↓↓↓↓↓↓↓↓↓↓↓↓↓↓↓↓↓

[InstalledDerivedDataBackendGraph]
MinimumDaysToKeepFile=7
Root=(Type=KeyLength, Length=120, Inner=AsyncPut)
AsyncPut=(Type=AsyncPut, Inner=Hierarchy)
Hierarchy=(Type=Hierarchical, Inner=Boot, Inner=Pak, Inner=EnginePak, Inner=Local, Inner=Shared)
Boot=(Type=Boot, Filename=%GAMEDIR%DerivedDataCache/Boot.ddc, MaxCacheSize=256)
Local=(Type=FileSystem, ReadOnly=false, Clean=false, Flush=false, PurgeTransient=true, DeleteUnused=true, UnusedFileAge=17, FoldersToClean=-1, Path="원하는DDC 저장 위치")
Pak=(Type=ReadPak, Filename=%GAMEDIR%DerivedDataCache/DDC.ddp)
EnginePak=(Type=ReadPak, Filename=../../../Engine/DerivedDataCache/DDC.ddp)


이렇게 맨밑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설명드렸던 방식을 프로젝트에 적용하신다면 DDC의 막대한 용량때문에 고생하던 SSD에 약간이나마 평화를 찾아줄수있을거 같네요 ㅋㅋ

물론 DDC 말고 다른 용량이라면 저는 몰라욧!!

지금까지 DDC의 막대한 용량의 고통에서 벗어난 솜이불의 DDC 위치 변경 강좌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강좌를 들고와보겠습니다 ㅋㅋ


+ Recent posts